최근 분양시장을 비롯한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이 '양극화'다. 수요자들이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특정의 지역이나 상품, 브랜드 등에 유독 수요가 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 약 2년전부터 시작된 경기 불황에 수요자들이 신뢰도 높은 대형 건설사의 단지로 몰리면서 브랜드별 양극화가 두드러진 상황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일원에서 총 4개 단지가 분양했는데 이중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접수한 곳은 지난해 6월 분양한 힐스테이트자이 아산센텀이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아산 탕정지구에 공급한 이 아파트는 7월에 100% 계약을 마쳤다.

또한 현대건설이 지난 5월에 대전 서구 가장동 도마변동1구역을 재개발 해 짓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가 최근 완판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올 상반기 대전지역 분양 단지 6곳 가운데 완판 소식을 전한 곳은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가 유일하다.

분양권에도 브랜드 아파트들에서는 높은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것도 눈에 띈다.

지난 6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 전용 84A㎡는 9월 분양가(6억4,700만원)보다 1억3,395만원 비싼 7억7,095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지난해 7월 청주 흥덕구에서 분양한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전용 84A㎡는 3,000만원 안팎의 프리미엄에 거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브랜드에 따른 선호도 차이가 집값 차이를 만들어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익숙하면서도 거래가 잘 이뤄지는 브랜드 아파트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며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에 산다는 것 만으로 자부심을 느끼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런 분위기 속 현대건설이 10월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에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를 분양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힐스테이트는 전국 주택시장을 이끄는 리딩 브랜드로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특히 높아 이번 단지의 분양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한국표준협회 2024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공동주택 및 스마트홈서비스 부문 1위, 부동산R114 2023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지도와 선호도를 자랑한다.

현대건설만의 우수한 상품설계도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우선 남향 위주의 쾌적한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 및 통풍효과를 높였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전용면적 45㎡부터 178㎡까지 총 12개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평택역 일대 원도심 아파트 중 손꼽히는 규모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가구당 약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은 주변 단지와 비교해 평택 원도심 신축 아파트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전망이다.

상품설계뿐 아니라 입지적 가치도 높다. 평택역 도보거리의 원도심에 위치해 교통, 학군, 상업, 행정 등의 주요 인프라를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인프라 뿐 아니라 곳곳에서 개발이 추진돼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신 중에 있어 향후 높은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수도권전철 1호선, 경부·호남선(새마을, 무궁화열차) 등이 정차하는 평택역 역세권 단지로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도 도보 거리에 있는데다 1호선으로 1정거장 거리의 평택지제역에서는 SRT로 환승, 수서역 등 서울 강남권으로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평택역과 연결된 AK플라자 백화점을 비롯해 주변 상권과 조개터 상권,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신평동행정복지센터, 평택경찰서 등 행정시설과 소사벌레포츠타운, 합정동 우체국, 박애병원, 덕동산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옆으로 합정초가 있으며 평택성동초, 평택여중, 한광중·고, 한광여중·고, 신한중·고, 평택고, 평택마이스터고 등의 여러 학교들이 인근에 위치한다.

한편,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현장 부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이다.

출처 : 국토일보(https://www.ikld.kr/news/articleView.html?idxno=301316)